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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일 출퇴근 대중교통비 무료…미세먼지 비상조치


입력 2018.01.14 17:35 수정 2018.01.14 21:22        이배운 기자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서울시는 오는 15일 하루 동안 출퇴근 시간 서울 지역 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요금 면제는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된다.

이번 조치 시행은 서울내에서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발령하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것이다.

이 조치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그 다음 날도 마찬가지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는 경우 내려진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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