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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내일 한국당 복당 유력


입력 2018.01.14 11:15 수정 2018.01.14 11:15        스팟뉴스팀

15일 오후께 한국당 입당계 제출 예상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해 탈당 의사를 밝힌 뒤 회의실을 나오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해 탈당 의사를 밝힌 뒤 회의실을 나오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바른정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것으로 보인다.

남 지사 측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후쯤에는 복당과 관련한 언론 메시지 발표와 함께 한국당 입당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남 지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삼국지를 인용, "세상을 어지럽히는 동탁을 토벌할 수 있다면 기꺼이 조조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며 사실상 복당 의지를 밝혔다.

남 지사는 최근 홍준표 한국당 대표와 통화해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지난 11일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내가 (남 지사에게 한국당에) 오라고 했다"며 남 지사의 입당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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