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유럽 순방 나선 아베 "北 핵무장 용인 할 수 없다"


입력 2018.01.13 14:40 수정 2018.01.13 15:42        스팟뉴스팀

중국 해양진출 관련, 일방적 행동에 대해 반대 일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연합뉴스

유럽 6개국을 순방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에스토니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핵무장을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위리 라타스 총리와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북) 압력을 최대한으로 높여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또 양 측은 중국의 해양진출과 관련,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게 열린 해양질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긴장을 고조하는 일방적 행동과 상황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데도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베 총리는 전날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정부 전용기 편으로 유럽 6개국 방문길에 올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