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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양 암매장사건' 친부·내연녀 자택 등 압수수색


입력 2018.01.12 18:06 수정 2018.01.12 18:06        스팟뉴스팀

고준희양 육아 기록·친부 고씨 인터넷 사용 내용 등 확보

비정한 부모들의 폭행과 학대로 숨진 고준희 양 사건과 관련, 검찰이 사건의 용의자인 친부 고모(37) 씨와 고 씨의 내연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비정한 부모들의 폭행과 학대로 숨진 고준희 양 사건과 관련, 검찰이 사건의 용의자인 친부 고모(37) 씨와 고 씨의 내연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고준희양 육아 기록·친부 고씨 인터넷 사용 내용 등 확보

비정한 부모들의 폭행과 학대로 숨진 고준희 양 사건과 관련, 검찰이 사건의 용의자인 친부 고모(37) 씨와 고 씨의 내연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주지검은 고 씨의 사무실과 완주군 봉동의 고 씨 자택, 내연녀의 집, 내연녀 모친 자택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으로 준희양의 육아 기록, 고 씨의 인터넷 사용 내용 등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 씨는 지난해 4월 갑상선 장애 등이 있는 준희양을 무차별 폭행하고도 방치한 뒤 숨지자 내연녀 모친인 김모 씨와 함께 시신을 군산시 부친 묘소 옆에 암매장한 혐의다.

현재 고 씨와 내연녀 등은 아동학대치사와 시신 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영유아 보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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