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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순샘·리큐·케라시스',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18.01.12 17:20 수정 2018.01.12 17:21        손현진 기자

브랜드 가치를 디자인으로 접목시킨 애경 디자인 경영 성과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애경의 리큐Z(좌측상단), 순샘(우측상단), 케라시스 퍼퓨머리 드 그라스(하단) 제품. ⓒ애경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애경의 리큐Z(좌측상단), 순샘(우측상단), 케라시스 퍼퓨머리 드 그라스(하단) 제품. ⓒ애경

애경의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스마트 액체세제 '리큐 Z', 프리미엄 퍼퓸샴푸 '케라시스 퍼퓨머리 드 그라스'가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순샘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리큐 Z는 핀업 베스트 100(PIN UP BEST 100)을, 케라시스 퍼퓸머리 드 그라스는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정부 조달청 공식 인정 대회로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순샘은 '순한샘물'이라는 브랜드명 의미와 함께 제품 특징인 내추럴 성분 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맑은 물의 파장을 제품 용기에 형상화했다. 또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싱그러운 자연 이미지가 투영된 모습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리큐 Z는 '강력한 세척력을 가진 액체세제'를 표현하기 위해 역동적이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전체적으로 강한 색상을 적용했다.

케라시스 퍼퓨머리 드 그라스는 프랑스 향수산업의 중심지인 ‘그라스(Grasse)’의 향기를 담은 퍼퓸샴푸로, 그라스 지역을 연상시키는 용기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향수를 표현한 이미지로 호평 받았다.

애경 관계자는 "애경은 디자인과 패키징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는 디자인 경영의 지향점을 바탕으로 2007년 5월 애경디자인센터를 별도 설립하고, 제품에 디자인 가치를 부여하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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