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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행’ 채태인, 총액 10억 원 FA 계약


입력 2018.01.12 13:40 수정 2018.01.12 13:4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채태인 롯데행. ⓒ 연합뉴스 채태인 롯데행. ⓒ 연합뉴스

FA 채태인이 롯데 유니폼을 입는다. 이미 알려진 대로 사인 & 트레이드 형식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넥센으로부터 채태인(36)을 영입, 반대급부로 좌완 유망주 박성민(20)을 내준다고 밝혔다.

앞서 채태인은 넥센과 계약기간 1+1년, 계약금 2억 원+연봉 2억 원(옵션 매년 2억 원) 등 총액 10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트레이드 명단에 올랐다.

지난 2007년 해외진출 선수 특별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채태인은 KBO 11시즌간 통산 타율 0.301 965안타 100홈런을 기록한 수준급 1루수다.

한편,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박성민은 울산공고를 졸업하고 2017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33순위)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좌완 유망주로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동안 1승 4패 평균자책점 9.11을 기록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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