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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정재형과 파리에서 "파리의 한국인"


입력 2018.01.11 00:19 수정 2018.01.11 19:42        박창진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김동률이 3년여의 공백을 깨고 신곡 '답장'으로 돌아왔다.

이와 관련해 가수 정재형과 김동률이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7년 전 신과 조무래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정재형과 김동률이 10년 전 파리에서 찍은 사진 속에서 둘은 어깨동무를 하고 꼭 붙어있으며 10년전이지만 촌스럽지 않은 무난한 패션과 지금보다 젊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 해맑게 웃고있는 김동률과 달리 정재형은 웃는 것도 안 웃는 것도 아닌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어 현재의 캐릭터에 겹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파리지앵들", "음악의 신과 조무래기의 만남이다", "정말 친해보이는 듯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동률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 앨범 '답장'을 발표하면서의 소회를 밝혔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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