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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12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8.01.11 14:25 수정 2018.01.11 14:37        원나래 기자

동탄테크노밸리 내 핵심입지 위치…선호도 높은 소형 위주 구성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조감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조감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전했다. 동탄 테크노밸리 내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고, 전 가구가 소형으로 구성돼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가구(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가구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의 236실로 구성된다. 또 전체 1층의 70개 호실로 구성된 판매시설이 계획돼 다양한 업종의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 테크노밸리 핵심입지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인기가 높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체, 연구소, 벤처시설이 복합된 첨단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현재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연계된 업무시설이 입주 중에 있으며, 그린파워, 모베이스 등이 입주 예정이다.

또 동탄 테크노밸리 인근에는 약 2만5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대형 종합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어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지난해 개통한 SRT(수서고속철도) 동탄역이 반경 1.2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2023년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GTX A노선을 이용하면, 동탄역(예정)에서 삼성역(예정)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진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시설과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반경 500m 거리에 예정돼 있으며, 치동초등학교가 600m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동탄점, CGV동탄, 코스트코 공세점, 롯데아울렛(2018년 예정), 이케아(예정)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갖췄다. 반석산 근린공원과 노작공원, 신갈천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으로 입주고객의 주거 생활은 한층 편리해진다. 먼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최첨단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융합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전면 도입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 제어가 가능하다.

청정한 실내 공기 유지를 위한 특화 시스템도 제공한다. 외부 공기를 실내 공기와 유사한 온도로 변환해 주는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환기 시스템이 적용했다. 환기덕트 내부는 자동 또는 고객 스스로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청정한 공기 경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등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며, 무인택배시스템,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전동식 빨래 건조대(아파트 발코니 확장시 제공) 등을 적용해 입주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아파트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화해 상부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동선을 확보해 입주고객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측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4㎡에는 4Bay 혁신평면(일부세대 제외)으로 적용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2016년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번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역시 분양 전부터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동탄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단지이며, SRT 및 GTX A노선(예정) 등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 일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4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2월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3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는다. 1인당 군별 1개씩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16일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9일이다. 계약은 22일부터 진행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1차 계약금(1000만원 정액제)을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카드별 기본 혜택(적립/할인)도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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