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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다스 실소유주 집중 추적


입력 2018.01.11 10:31 수정 2018.01.11 10:34        부수정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다스 실소유주를 집중 추적한다.ⓒJTBC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다스 실소유주를 집중 추적한다.ⓒJTBC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다스 실소유주를 집중 추적한다.

11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는 MB 패밀리 비즈니스 편을 통해 도곡동 땅 부터 BBK, 다스 실소유주 논란까지 10년 넘게 이어져 온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 관련 의혹을 파헤친다.

최근 다스 실소유주 확인을 위한 모금 운동까지 진행되면서 다스는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다스 전직 직원 등의 증언을 토대로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추적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작진이 만난 다스 전 직원 A씨는 "회사의 대표인 이상은 회장은 법인카드도 없고, 출근도 잘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20년 넘게 회사의 대표이사로 다스를 성장시킨 주인공이라는 이상은 회장, 그 이면에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

제보자 B씨는 "'왕회장'이 회사에 오는 날에는 청소부터 의전까지 온 회사가 떠들썩했다"고 말했다. '왕회장'이 누구를 뜻하는지도 방송에서 다뤄진다.

다스 실소유주 논란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비자금 120억원, 그리고 시작된 검찰 수사. 방송은 2008년 다스 경리팀의 여직원은 무슨 이유로, 또 어떻게 단독으로 회삿돈 80억원을 횡령한 뒤 지금까지 다스 직원으로 남아 있었는지도 다룬다.

다스를 향한 검찰의 칼날,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한 5번째 검찰수사에서 10년 넘게 제기된 다스 실소유주 의혹의 실체가 밝혀질까.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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