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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이연수를 오연수로 착각 "안면인식장애"


입력 2018.01.10 09:29 수정 2018.01.10 09:33        스팟뉴스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하늘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하늘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하늘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하늘이 새 친구로 합류한 가운데 멤버들이 대마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늘은 초면인 이연수에게 "손지창 형수님 아니세요?"라고 물었다. 손지창의 아내인 오연수와 착각했던 것. 이에 김국진이 "거기는 오연수"라고 했다.

이하늘은 이연수에게 "그래서 아까 내가 옆모습 봤을 때는 오연수인 줄 알았다. 놀리려고 장난하려고 한 게 아니라.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하늘은 김국진이 '문영이가'라며 말을 꺼내자 '강문영 씨셨냐. 그냥 예쁜 연예인인 줄 알았다"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하늘은 또 "사람들이 안면인식장애 있다고 얘길 하잖아? 나는 그것보다 더 심해서"라고 입을 열었다.

이하늘은 이어 "그래서 몇 년 전에 싸웠던 친구랑도 어느 날 만나면 '어? 지인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 친구가 나한테 아는 척을 하면 '내가 분명 아는 사람인데'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어우, 잘 지냈어?' 이렇게 하고 집에 가다가 '아,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한다"고 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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