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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여정 "'윤식당2' 박서준, 인기 많은 줄 몰랐다"


입력 2018.01.09 15:16 수정 2018.01.12 09:41        부수정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언론 인터뷰

배우 윤여정이 tvN '윤식당'에서 호흡한 박서준을 언급했다.ⓒCJ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여정이 tvN '윤식당'에서 호흡한 박서준을 언급했다.ⓒ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언론 인터뷰

배우 윤여정이 tvN '윤식당'에서 호흡한 박서준을 언급했다.

9일 서울 팔판동에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홍보차 기자들과 만난 윤여정은 박서준에 대해 "박서준이 그렇게 인기가 많은 친구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이서진이 서준이는 혼내지 말라고 하더라. 여성 팬들이 많아서 그렇다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모습을 담는다.

지난 5일 첫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14.1%, 순간 최고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윤식당' 시즌1의 최고 성적인 평균 14.1%, 순간 최고 16% 기록을 단번에 뛰어넘는 것이다.

윤여정은 "손님이 너무 많이 와서 정말 힘들었고 멘붕이 왔다"며 "주방은 전쟁터였다. 불에 데고 칼에 베이는 등 너무 힘들었다. 이틀째 되는 날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끝나고 난 후에는 불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더라. 시즌 3 얘기가 나왔는데 '입을 꿰매버린다'고 했다"고 웃었다.

한편 윤여정이 출연한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은 모두에게 잊힌 복싱선수 조하(이병헌)가 인생에서 지웠던 엄마 인숙(윤여정)과 동생 진태(박정민)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다. 윤여정은 극 중 조하와 진태의 엄마 인숙으로 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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