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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피소, 강혁민 "한서희와 악플러 1만명 고소"


입력 2018.01.09 00:01 수정 2018.01.09 09:06        김명신 기자
강혁민은 8일 한서희와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강혁민 SNS 강혁민은 8일 한서희와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강혁민 SNS

대마초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얼짱시대' 출신 작가 강혁민으로 부터 피소됐다.

강혁민은 8일 한서희와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강혁민은 자신의 SNS에 "오늘 한서희 씨와 악플러 10000명을 고소하고 왔습니다"라면서 "멀쩡한 사람 한 명을 허위사실 유포를 하여 선동하고 몰아가서 단체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며 병신으로 만드는 것은 명백한 범죄다. 이것은 그것에 대한 고소다"라고 전했다.

그는 "당신들은 도를 넘어섰다. 그만하라고 할 때 그만 했어야한다. 멈추라 할 때 멈추었어야했다. 당신들이 여태껏 저지른 만행들은 자신들이 가장 잘 알고 있겠지. 모두다 자업자득이다. 권선징악이 뭔지 보여드릴게"이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한서희는 페미니스트를 자처, 남성을 비하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고 강혁민은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평했다. 이에 한서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예비 강간범’ 게시물을 게재했다 삭제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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