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도로, 정체구간 개선·휴게소 안전 등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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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0월 17일 20:42:44
    민자도로, 정체구간 개선·휴게소 안전 등 미흡
    1년 이상 운영된 12개 민자도로 특별점검…서비스 개선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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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1-09 06:00
    박민 기자(myparkmin@dailian.co.kr)
    국토교통부는 민자고속도로를 재정고속도로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관리를 위해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운영 1년 이상 12개 민자도로를 대상으로 2017년 11월 27일부터 12월 21일까지 12일간 실시됐다.

    점검결과, 동절기 대비 시설물 정비, 일상 유지보수 시행 등은 양호한 편이나, 적정 운영비 집행, 상습 정체구간 개선, 휴게소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운영비 집행 측면에서 서수원평택은 전년 대비 직원 인건비는 증가한 반면, 오히려 유지관리비는 협약 대비 87% 수준을 보이는 등 적정 운영비 집행은 미흡했다. 반면 용인서울, 평택시흥은 협약대비 100%를 초과했다.

    또 출퇴근 시간 서수원평택(봉담~정남 구간 6km), 평택시흥(서시흥~송산마도 구간 16km) 등에서 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갓길 가변차로제 시행 등 개선방안을 미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보행 안전 향상을 위한 보행통로 및 횡단보도 미설치, 높은 매장 수수료(최대 52%), 고유가(서수원평택, 서울춘천) 등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노력도 부족했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 민자 법인에 통보하여 시정토록 조치하고, 시정 조치가 미진한 법인에 대하여는 집중적인 지도․감독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달 중 민자도로 운영법인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번 점검결과를 반영한 운영개선 등의 협조를 당부하고, 유료도로법 개정에 따른 '민자도로의 유지·관리 및 운영에 관한 기준' 마련 시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데일리안 =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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