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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도원경' 역주행 뜨겁다…노래·무대 관심 폭발


입력 2018.01.08 11:02 수정 2018.01.08 11:02        이한철 기자
빅스 '도원경'이 역주행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BC/KBS 방송 캡처. 빅스 '도원경'이 역주행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BC/KBS 방송 캡처.

빅스가 지난해 발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도원경(桃源境)'으로 역주행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빅스는 지난달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 '도원경(桃源境)' 리믹스 버전 스페셜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아 새해 첫 역주행 주자에 등극했다.

각종 검색어 및 실시간 급상승 차트를 강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이어가더니 지난 6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까지 강제 소환됐다. 방송 직후 독보적 컨셉돌의 레전드 무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무대가 관심을 받는 건 이례적인 현상으로 콘셉돌 빅스의 인기 후폭풍이 거세다.

'도원경'에 이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대는 'The Closer(더 클로저)'다. 이 곡은 빅스가 지난 2016년 선보인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인 'VIXX 2016 CONCEPTION(빅스 2016 컨셉션)'의 세 번째 완결판인 'Kratos(크라토스)' 타이틀 곡이다.

평균 신장 182cm에 달하는 피지컬돌의 장점을 극대화 한 제복 판타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더 클로저' 무대에서 빅스는 남성미를 강조한 칼군무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안무 구성으로 독보적 컨셉돌이 완성한 걸작판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도원경'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무대를 접한 대중은 '더 클로저'에 이어 '사슬(Chained Up)' 무대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내놓는 앨범 콘셉트마다 화제를 모았던 빅스는 지난 2015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 타이틀곡 '사슬'로도 독보적 컨셉돌의 명성을 이어갔다.

클래식한 수트핏과 포인트 컬러 초커로 '사랑의 노예'라는 콘셉트를 극대화시키며 역대급 컨셉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도원경' 후폭풍으로 과거 대표곡들까지 재조명 받고 있는 빅스는 새해 첫 역주행 주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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