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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lm] 천만-800억 新역사 쓴 영화 '신과함께'


입력 2018.01.04 09:00 수정 2018.01.04 08:32        김명신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4일 오전 12시 누적 관객수 1000만198명을 기록했다. 개봉 16일만에 1000만 돌파에 성공했다. ⓒ 영화 스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4일 오전 12시 누적 관객수 1000만198명을 기록했다. 개봉 16일만에 1000만 돌파에 성공했다. ⓒ 영화 스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결국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 2주만에 천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새해 첫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손익분기점 역시 1, 2편 통틀어 350억 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1편에서 이미 두 편의 손익분기점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는 국내 최초 1편과 2편이 동시 제작된 작품으로,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특유의 세련된 연출미에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등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해 12월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16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4일 오전 12시 누적 관객수 1000만198명을 기록했다. 개봉 16일만에 10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신과 함께'는 2016년 4월 크랭크인해 촬영기간만 1년, 후반 작업만 1년 가까이 걸렸다. 그만큼 오랜 촬영과 작업의 공으로 새로운 판타지물을 제시한 '신과함께'는 현재 예매율과 관객 동원 속도를 봤을 때 앞으로의 새로운 기록에 더욱 주목되고 있다.

역대 최고의 판타지물이라는 평가 속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신과 함께'가 갈아치울 한국영화 역대순위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첫 천만 영화 등극과 더불어 '웹툰 영화화'의 최초 성공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는 '신과함께'가 새로이 써내려갈 기록 경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신과 함께’는 불의의 사고로 죽은 소방관 자홍(차태현 분)을 둘러싸고 7개의 재판을 거치면서 벌어지는 저승의 일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 영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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