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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조수원 혈액암 투병 "진지하게 생각 마라"


입력 2017.12.28 23:04 수정 2017.12.28 23:04        이한철 기자
옹알스 조수원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 연합뉴스
옹알스 조수원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 연합뉴스

옹알스 조수원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다.

28일 방송된 MBC '세상기록48'에서는 옹알스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수원은 혈액암 3-4기 판정을 받고 1년간 투병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예후가 좋지 않은 림프종 혈액암이었다"며 "암 선고를 받고 멤버들에게 담담히 전화를 했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조수원은 5주간의 대장정을 앞두고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조수원에게 "목부터 시작해서 가슴, 배 이런 곳에 가서 림프절들이 조금씩 커져 있다"며 "내 생각에는 정확한 평가를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다시 보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조수원은 "멤버들도 따라줬으면 좋겠다. 너무 진지하게 생각 말라"며 공연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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