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구치소 나온 이찬오 "유혹·충동 못 이겨 죄송"


입력 2017.12.20 09:31 수정 2017.12.20 09:31        이한철 기자
구치소에서 나온 이찬오 셰프가 시경을 밝혔다. SBS 방송 캡처. 구치소에서 나온 이찬오 셰프가 시경을 밝혔다. SBS 방송 캡처.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찬오 셰프가 구치소 앞에서 심경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이찬오 셰프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구치소를 나온 이찬오 셰프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구치소를 빠져나왔으며 구치소 앞에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보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가방으로 얼굴을 가리는가 하면, 옆에 있는 건물 안으로 몸을 피하는 등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자신이 몸을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순간적으로 깨달은 듯 돌연 취재진 앞에 선 이찬오 셰프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찬오 셰프는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지만 이번 유혹을, 잠깐의 충동을 못 이겨 (내 자신을) 탓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