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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문 대통령의 방중 성과? '중국몽'이라는 악몽, '대통령 탄핵위기' 페루 국회의장 만난 정 의장 등


입력 2017.12.16 17:05 수정 2017.12.16 17:06        스팟뉴스팀

▲문 대통령의 방중 성과? '중국몽'이라는 악몽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국권을 양보하고, 굴욕을 참아냈지만, 돌아 온 것은 폭력뿐이다. 문 대통령을 취재하기 위해 동행한 우리 취재기자단에 대한 폭행은 중국 국빈방문의 ‘화룡점정’이었다. 다 벗어주고 뺨 맞은 격이다. 아무리 중국의 언론인에 대한 인식이 우리와 다르다고 해도, 우리나라 대통령을 취재하기 위한 동행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한 기자들이다. 그들을 이렇게 함부로 대했다는 것은 우리 대통령과 우리 국민에 대한 엄청난 도발이다. 얼마나 우리정부를 우습게 봤으면 이런 일이 벌어졌겠는가? 이에 대한 중국정부의 반응도 납득할 수 없다. ‘유감’이 아니라 ‘관심’이란다. 원론적이라도 사과를 했어야 한다. ‘국빈’으로 초대했다면 최소한 그랬어야한다.

▲'대통령 탄핵위기' 페루 국회의장 만난 정 의장…"맘 이해돼"

페루를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16일(현지시각) 오후 루이스 갈라레타 페루 국회의장을 만나대통령이 탄핵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페루의 정치 상황에 듣고 "갈라레타 의장님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갈라레타 국회의장으로부터 부패 스캔들로 대통령이 탄핵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페루의 정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컨설팅 업체가 브라질 건설업체 컨소시엄으로부터 78만2000 달러(약 8억5000만 원)를 받은 의혹으로 탄핵 위기 상황에 처했다.

▲'보톡스 시술' 인기에…보툴리눔 유래 화장품 붐

올 겨울 '보툴리눔' 유래 성분을 담은 안티에이징 화장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부과 등에서 주름개선 등 미용 목적으로 시술하는 보톡스는 '보툴리눔'이라는 균의 독소를 주사해 일시적으로 근육의 마비와 위축을 일으키는 원리다. 간단한 시술법으로 빠른 외모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에 뷰티 브랜드들도 보톡스 시술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위해 보툴리눔 유래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LGD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승인, 해 넘기나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건설 승인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소위원회와 전문가위원회를 거치면서 최종 승인 절차인 산업기술보호위원회가 남은 상태지만 일정이 잡히지 않아 연내 결론이 날지도 미지수다. 16일 관련업계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에 대한 최종 승인 절차인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일정은 아직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9월 초 전기·전자전문가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후 전문가들로 산하에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말까지 총 3번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산업부가 국내의 독보적인 OLED 기술력으로 인해 중국 등 해외로의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역사에 도전장’ 맨시티가 갈아치울 리스트

잉글랜드 축구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이제 여러 대기록에 도전장을 던진다. 현재 맨시티는 16승 1무(승점 49)라는 압도적인 전적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11로 벌어져있어 벌써부터 조기 우승이 언급될 정도다. 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과르디올라는 지난해 맨시티에 부임해 감독 커리어 최초로 무관 성적표를 받고 들었다. 심기일전한 올 시즌은 작정이라도 한 듯 초반부터 고삐를 단단히 죄며 경쟁팀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

▲[D-film] "진정 실화입니까?"…'1987'이 '2017'에게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또 한 편의 기대작 ‘1987’이 베일을 벗고 관객들을 찾아간다. 장준환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실존 인물들을 캐릭터에 담아내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1987’은 과연 2017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할까.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의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대공수사처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시도하지만 최검사(하정우)를 비롯한 윤기자(이희준), 교도관 한병용(유해진) 그리고 연희(김태리)의 목숨을 내건 양심적인 행동에 해당 사건은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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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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