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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재판' 홍상수, 빙모상 불참…누리꾼 "비정한 남자"


입력 2017.12.15 16:35 수정 2017.12.15 16:35        이한철 기자

아내 A씨 모친 사망 뒤늦게 알려져

장례 기간 빈소에 모습 드러내지 않아

홍상수 감독이 이달 초 빙모상을 당했지만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홍상수 감독이 이달 초 빙모상을 당했지만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아내 A씨와 이혼 재판 중인 홍상수 감독이 최근 빙모상에도 불구하고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A씨의 모친이 지난 5일 향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장례는 서울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진행됐다.

고인은 갑작스런 쇼크로 쓰러진 뒤 9개월이 넘는 기간 사경을 헤맨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 고인과 가깝게 지낸 교인들은 홍상수 감독의 불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며 안타까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홍상수 감독은 끝내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비정한 남자 또 있을까" "몰래 혼자 왔다 간 건 아닐까. 믿기지 않는다" "홍상수 감독에게 뭘 기대하겠는가" 등 불쾌감을 표출했다.

한편,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A씨의 이혼소송 첫 번째 기일이 진행된다. 홍상수 감독은 이날 재판에 불참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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