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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호골 일본 반응 “오사코랑 바꾸자”


입력 2017.12.15 08:50 수정 2017.12.15 22:05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손흥민 8호골 일본 반응 ⓒ 게티이미지 손흥민 8호골 일본 반응 ⓒ 게티이미지

브라이튼을 상대로 시즌 8호골과 4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킨 토트넘의 손흥민(토트넘)이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전도 어김없이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90분 가까이 소화했고, 후반 43분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의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브라이튼전 득점은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첫 헤딩골이라는 점에서 남다르다.

경기 후 일본 네티즌들은 손흥민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한 대형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댓글에 따르면 “멋진 선수, 지금으로선 아시아 최고 선수다”라는 반응에 이어 “이미 아시아 사상 최고 선수라고 불러도 좋을 레벨이다”라는 반응이다.

또한 “오사코 유아(FC 쾰른)랑 손흥민이랑 바꾸고 싶다”는 글이 있으며 “다음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에 가도 이상하지 않아” “일본에 이 선수가 있었다면 16강 돌파도 꿈이 아닐텐데”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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