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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 흉기 살해 사건’ 용의자 자진입국...체포


입력 2017.12.14 20:56 수정 2017.12.14 20:57        스팟뉴스팀

경찰, 피의자 모친 통해 입국 유도

인천공항서 검거

대림역 인근에서 중국 동포를 살해한 뒤 중국으로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실인혐의로 중국동포 황모(26)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오후 6시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경찰은 중국에 있는 황씨 어머니의 연락처를 확보, 황씨가 자진 입국하도록 설득시켰다.

결국 황씨는 1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겠다고 전화로 밝혔다. 경찰은 공항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해 황씨를 영등포 경찰서로 압송했다.

한편 황씨는 지난 13일 오전 대림역 근처 골목에서 중국 동포 A(26)씨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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