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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LG, 소사와 계약 체결


입력 2017.12.14 15:56 수정 2017.12.14 18:2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총액 120만불에 계약

LG와 계약을 체결한 헨리 소사. ⓒ LG트윈스 LG와 계약을 체결한 헨리 소사. ⓒ LG트윈스

좌완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와 계약이 무산된 LG트윈스가 헨리 소사와 계약에 성공하며 급한 불을 껐다.

LG트윈스는 14일 소사(32)와 총액 120만불에 2018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사는 올 시즌 30경기 등판해 11승 1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2012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소사는 6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167경기 등판해 59승 5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한 바 있다.

소사는 “제2의 고향 같은 정든 한국에서 내년에도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가족 같은 우리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열성적인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잘 준비해서 내년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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