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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DNA', 빌보드 '2017 베스트송 100' 선정


입력 2017.12.15 00:10 수정 2017.12.15 10:32        부수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DNA'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17년 베스트송 100'(Billborad's 100 Best Songs of 2017)에 선정됐다. ⓒ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DNA'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17년 베스트송 100'(Billborad's 100 Best Songs of 2017)에 선정됐다. ⓒ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DNA'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17년 베스트송 100'(Billborad's 100 Best Songs of 2017)에 선정됐다.

13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DNA'는 이번 발표에서 49번째로 소개됐다. K팝 가수로는 유일하다.

빌보드는 "'DNA'는 미국의 영향을 받은 K팝이 미국 현지에 다시 영향을 주는 드문 사례"라며 "방탄소년단의 미국 시장 진출은 우연이 아니다. 이들은 2013년부터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쌓아 올렸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DNA'가 수록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케이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DNA'로 빌보드 '핫 100' 첫 진입에 이어 67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는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에 이름을 올였다.

방탄소년단은 또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가온차트에 이어 한터 차트에서도 차트 집계 이래 최초로 100만장을 돌파한 단일앨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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