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린드블럼 보낸’ 롯데, 펠릭스 듀브론트 영입


입력 2017.12.14 13:35 수정 2017.12.14 13:3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 합의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 ⓒ 게티이미지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 ⓒ 게티이미지

롯데자이언츠는 새 외국인 투수로 펠릭스 듀브론트(30)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듀브론트는 188cm, 108kg의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로 140km 후반의 직구와 낙차 큰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뛰어난 땅볼 유도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31승 26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특히 2012년과 2013년에는 풀타임 선발투수로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한편 듀브론트는 오는 15일(한국시각)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계약을 체결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