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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택시운전사' 송강호,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


입력 2017.12.14 00:34 수정 2017.12.14 09:05        부수정 기자
배우 송강호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조사해 발표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올랐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송강호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조사해 발표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올랐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송강호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조사해 발표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8∼28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 송강호가 35.0%(2명까지 응답)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택시운전사'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송강호는 2008년과 2013년에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범죄도시'와 '부라더'로 연타석 안타를 친 마동석이 17.8%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남한산성'에 출연한 이병헌(12.6%), 4위는 '군함도'의 황정민(8.1%)이 올랐다. 하정우와 설경구가 각각 6.3%로 공동 5위를 나타냈다.

공유(6.2%), 송중기(5.8%), 정우성(5.2%), 유해진(5.1%)이 7∼10위로 뒤를 이었다.

10위 안에 여성 배우는 한 명도 없었다. 김혜수(12위), 나문희(15위), 전지현(19위)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포인트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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