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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과거 드라마에서 엄기준과 키스신 재조명" 들여다보니


입력 2017.12.13 08:23 수정 2017.12.13 15:30        임성빈 기자
ⓒ MBC 사진자료 ⓒ MBC 사진자료


아이 엄마가 된 채림의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끌고있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채림' '가오쯔치' 부부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채림의 과거 출연 드라마에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채림은 과거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 출연했다. 당시 채림(강주 역)은 엄기준(승현 역)과 키스신을 선보였다.

극중 초반인 8부에서 승현은 강주를 위해 극장을 통째로 빌려 사랑의 세레나데같은 영상 프러포즈를 시도하면서 기습 키스를 성공한바 있다. 그때는 사랑이 움틀 때의 발랄함이 가득했다면 오는 5월 31일 방영되는 22부에서는 승현과 강주의 눈물의 키스씬이라고 할 수 있다.

승현의 어머니 수희(정애리 분)의 강주에 대한 지독한 반대와 호남(김승수 분)과의 연인이었던 과거지사가 공개된 상황속에서 힘든 사랑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강주가 승현을 포기하는 마음을 다시 돌려 승현에게 다가가는 상황, 강주가 "포기할 수 없다 못헤어지겠다"면서 승현의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와 얘기하면서 울자, 승현은 깊은 애정을 담아 다시 한번 키스를 하게 된 것.

둘은 최근 드라마속 상황에 몰입된 탓인지 부모의 반대에 힘들어하는 연인의 정서를 최대한 살려 씬을 찍었으며 단 한번에 'OK'를 받아냈다. "처음보다 낫다"는 제작진의 놀림도 이어졌다. 촬영 현장에서 서로의 커플들을 끔찍이 챙기는 의리가 강한만큼 호흡은 두말할 나위 없었다.

한편 채림은 13일 결혼 3년만에 아이 엄마가 되면서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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