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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체납' 김혜선 측 "10억 납부하고 남은 금액"


입력 2017.12.11 14:20 수정 2017.12.11 14:20        이한철 기자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포함에 "남은 금액 성실히 갚을 것"

배우 김혜선 측이 고액체납자 명단에 오른 것에 대해 해명했다. ⓒ SBS 배우 김혜선 측이 고액체납자 명단에 오른 것에 대해 해명했다. ⓒ SBS

배우 김혜선 측이 11일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김혜선 측은 한 매체를 통해 "4억 700만 원의 체납금은 14억 원의 체납금 중 10억여 원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라며 "열심히 일해서 갚아나가고 있다. 남은 금액도 성실하게 갚겠다"고 밝혔다.

14억 원에 이르는 빚을 떠안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전 남편과 이혼으로 당시 전 남편의 빚을 떠안았고, 2012년에 가진 돈을 투자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했지만 사기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자를 포함 빚이 불어나 2014년경에는 14억까지 이르렀다는 것. 김혜선 측은 "당시 김혜선이 개인 회생을 신청하고 분납계획서를 제출한 뒤 3년째 조금씩 돈을 갚아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선은 현재 SBS 주말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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