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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승리의 말에 귀가 녹은 이유는?


입력 2017.12.10 11:11 수정 2017.12.10 20:40        임성빈 기자
ⓒMBC 방송화면 캡쳐 ⓒMBC 방송화면 캡쳐

빅뱅 멤버 승리가 화제가 된 가운데 배우 강혜정이 과거 빅뱅 승리와의 친분을 솔깃한 입담으로 풀어낸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강혜정은 "어느 정도 친분은 있었지만 서로를 부르는 호칭에 있어 다소 어색함을 느꼈던 게 사실"이라고 운을 뗀 뒤 "승리가 저를 좀더 편하게 대해주길 바라고 있을 무렵 어느새 승리가 저를 부를 때 '누나 누나~'라고 하기 시작했다"며 설렘 어린 미소를 내보였다.

강혜정은 "승리가 저를 '누나'라고 부를 때마다 뒷이야기는 들리지 않을 정도로 귀가 살살 녹는 기분이다"며 빅뱅 승리에게 '솜사탕 승리'라는 별칭을 붙여준 에피소드도 함께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대부분의 시간을 칩거 생활로 집에서 보내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노래방을 좋아해 지역구마다 단골 노래방이 있을 정도"라고 깜짝 고백한 강혜정은 즉석에서 애창곡 빅뱅의 '거짓말'을 열창하는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2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강혜정은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한솥밥을 먹게 된 빅뱅과의 친분을 전하며 그 중에서도 막내 승리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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