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의혹' 최순실 "대통령과 상하관계…공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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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 의혹' 최순실 "대통령과 상하관계…공범 아니다"
    특검 "정유라 승마 추가 지원 내용 기록…사전 협의 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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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7-12-07 20:56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 박근혜정부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박 전 대통령과는 '상하(上下)관계'로, 공모관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특검 "정유라 승마 추가 지원 내용 기록…사전 협의 있었을 것"

    박근혜정부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박 전 대통령과는 '상하(上下)관계'로, 공모관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순실 씨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뇌물수수 사건 재판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박 전 대통령과 공범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 씨는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독대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뇌물수수 의혹을 부정했다.

    최 씨는 "삼성 뇌물과 청탁에 대한 독대가 이뤄졌는지 관여한 바 없고, 그런 것을 청탁할 만큼 대통령과 (공모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나는 상하관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특검은 "박 대통령이 지난해 2월 15일 단독면담에서 최 씨의 딸 정유라의 승마 추가 지원을 삼성 측에 지시했고, 그 대화 내용이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에 기재됐다"며 "그 전후로 최씨와 박 전 대통령이 전화한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둘이) 협의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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