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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스메틱,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은상 수상


입력 2017.12.07 17:45 수정 2017.12.07 17:52        손현진 기자
ⓒ아미코스메틱 ⓒ아미코스메틱

아미코스메틱이 지난달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마이크로 캡슐, 및 마이크로 캡슐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10-1655407); 특허는 하나 이상의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코어, 도미 비늘 유래의 젤라틴과 천연 고분자가 가교 결합돼 형성된 쉘 등으로 이루어진 마이크로 캡슐에 대한 특허다.

해당 특허는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이 효능 물질을 효과적인 전달 기술을 연구해 얻은 성과물로 피부에 자극이 적은 천연 물질을 사용해 개발한 캡슐 원료에 대한 특허다.

은상을 수상한 ‘인삼 열매 및 하수오 발효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특허등록번호 10-1697340)' 특허는 다른 발효 관련 특허와 달리 용암해수를 추출 용매로 사용한 추출물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아미코스메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분야의 연구로는 용암해수 관련 연구와 발효 기술이 있다. 용암해수는 제주도 인근의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을 통과해 육지의 지하로 스며든 물이다. 화산암반층에 의해 자연 여과돼 다른 물에 비해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한 제주 지역 고유의 지하수자원이다. 아미코스메틱에서는 용암해수를 이용한 작물 실험, 발효 실험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용암해수를 활용한 화장품 제품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수상으로 2011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 관계자는 “연구개발과 특허에 대한 적극적인 사내 지원이 있어 7년 연속으로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현재의 트렌드와 기술 발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정진해 2020년 아시아 TOP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CFDA) 128건, 유럽화장품(CPNP) 165건, 미국식품의약국(FDA) 234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67건, 특허 출원/등록 126건, 상표 출원 및 등록 430건, 디자인 등록 및 수상 80건을 보유하고 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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