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모래 관련 자료수집·분석, 과학적 근거 수립 등 현안 연구
바닷모래 관련 자료수집·분석, 과학적 근거 수립 등 현안 연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바닷모래의 국가 사회적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바닷모래 연구기획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바닷모래의 수요 증가에 따른 채취 증가로 해양환경변화에 대한 현안이 발생하는데 반해 과학적인 설명과 대안 제시는 미흡한 상태다.
이에 KIOST는 대륙붕에 존재하는 바닷모래의 분포·기원·이동을 연구해 바다모래 채취에 관한 기초 과학자료를 수집하고, 관련한 해저 퇴적물을 국가 차원으로 관리하는 방안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수립하기 위해 연구기획단을 출범했다.
지난 4일에 개최된 ‘KIS 2017’ 세미나에서도 영국, 일본 등 외국의 사례 발표와 관련된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