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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 악마 유대위 예고 '강렬'


입력 2017.12.07 21:09 수정 2017.12.07 15:32        부수정 기자
신예 정해인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새로운 캐릭터 유대위로 나온다.ⓒtvN 신예 정해인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새로운 캐릭터 유대위로 나온다.ⓒtvN

신예 정해인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새로운 캐릭터 유대위로 나온다.

정해인은 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 새롭게 합류해 작품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정해인이 연기하는 유대위는 중대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중대장이다. 뉴스로 사건을 접한 사람들은 모두 그를 '악마 유대위'라 부르며 비난한다.

제작진은 "유대위는 온갖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에서도 기죽는 법이 없고, 주변의 눈치 따위는 전혀 보지 않는 성격의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항상 인상을 쓰고 교도소 사람들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유대위의 등장에 2상6방의 분위기가 살얼음판이 된다"고 귀띔했다.

정해인의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정해인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교도소에 들어와 막막한 심정을 담아낸 듯한 유대위의 깊은 눈빛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억눌려왔던 감정을 폭발한 주인공 김제혁(박해수)이 어떻게 교도소 생활을 이어나갈지도 관심사다.

서부교도소는 '교도소 도전 골든벨' 행사 준비로 한껏 들떠있지만, 2상6방 사람들은 예민해진 제혁의 눈치를 보느라 바쁘다. 지난 방송에서 제혁에게 접견을 거절당한 지호(정수정)는 다시 한번 접견을 신청하며 제혁을 찾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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