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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측, 도 넘은 악플에 뿔났다 "고소할 것"


입력 2017.12.05 01:01 수정 2017.12.05 20:09        이한철 기자

온라인상 각종 루머-악성댓글 강경대응 방침

태연 측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악성 루머에 강경대응 방침을 정했다. ⓒ 데일리안 태연 측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악성 루머에 강경대응 방침을 정했다. ⓒ 데일리안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28)에 대한 악성 댓글에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태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온라인상에 유포되는 근거 없는 루머와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을 취합해 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4년에도 악성 루머 유포자를 형사 고소하고 처벌을 받게 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적당히 넘어가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태연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지난 2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피해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사과했다. 피해자들에게는 보험사를 통해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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