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기술 한자리에…‘2017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 개최

최종편집시간 : 2017년 12월 17일 00:03:20
미래 농업기술 한자리에…‘2017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 개최
5일~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5개 테마관 등 전시·체험·학술행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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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2-04 14:30
이소희 기자(aswith@naver.com)
5일~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5개 테마관 등 전시·체험·학술행사 다양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이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의 주요성과를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IoT, 빅데이터(Big-Data)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바이오기술(BT)을 농식품분야에 접목한 다양한 첨단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한다.

전시는 주제관과 6개 테마관, 체험관, 특별관 등에서 진행된다.

▲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 포스터 ⓒ농식품부
주제관인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는 생산부터 가공·유통·안전·소비와 치유까지 전 분야에 걸쳐 ICT, IoT, 빅데이터(Big-Data) 등이 접목된 미래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국내개발 우수 신품종’을 비롯한 동식물·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소재와 딸기 수확로봇, 산림 병해충탐지 자동화 드론, 과채류 접목로봇, 스마트폰 활용 작물생육 측정기술 등 첨단 신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식품의 포장을 뜯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잔여유통기한 확인이 가능한 U-Food 스마트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식중독균 제어 살균기, 맞춤형 식품 생산 3D 프린터, 피톤치드를 이용한 다양한 치유·힐링 제품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테마관은 종자·생명, 첨단농업, 농식품안전, 식품, 창업, 치유 등 6개의 테마로 구성, 120개 부스에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공동주관기관의 주요 성과와 50여개 농식품 관련업체의 개발 제품 전시와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종자생명관에서는 생명의 근원인 종자의 중요성과 미래 유망산업으로서의 가치를 볼 수 있으며, 우수 신품종 전시도 마련된다. 농업기술관에서는 쌀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 밭농업 기계화, 기후변화 대응 등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첨단 신기술을 전시한다.

청정농업관에서는 구제역․AI 등 동물질병 진단․예방기술과 동식물 검역기술, 위생관리기술 등을 전시해 동식물 질병과 검역의 중요성을 알린다. 식품기술관에서는 고령화, 소비패턴 변화 등 환경 변화를 고려한 차세대 기능성 식품 및 신소재가 전시된다.

창업성장관에서는 농식품분야 R&BD 사업화 성과와 우수 성공사례 등이 소개되며, 농산촌치유관에서는 농산자원을 활용한 힐링기술 및 콘텐츠, 산림 치유기술, 생활 속 목재이용기술 등을 느껴볼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제20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기술(26점)과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농림기술 변천사와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 50년의 연구 성과도 만나볼 수 있다.

특허청, 신용보증기금 등 8개의 전문기관이 참여한 기술교류관에서는 특허와 기술이전, 금융(모태펀드, 신용보증 등), 농식품 R&D 지원제도, 품종보호․등록 등에 대한 일대일 상담 및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관에서는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DNA 추출, 농기계 시승, 식물 정유 디퓨저방향제 만들기, 곤충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포럼, 심포지엄 및 설명회 등 학술행사와 연계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제1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과학기술과 농림식품산업 미래 전망’ 주제 특강, ‘산림 분야 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성과 심포지엄’, ‘잠사과학 60년 기념 산업곤충 연구 국제심포지엄, ‘인삼 약용작물․버섯 이용 기능성 연구 현황 및 산업화 전략 심포지엄’,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연구동향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 심포지엄’, ‘식품 분야 최신기술 동향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등 농식품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와 미래 이슈 발굴을 위한 장(場)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계행사로는 5일과 7일 4층 창조룸에서 각각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및 창업보육 설명회’, ‘농식품 R&D 특허정보 활용 컨설팅’ 등도 마련돼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농식품 기술개발과 보급이 보다 활성화되고, 개발된 유망기술이 농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프로그램 등은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 홈페이지(www.agribioexpo.org/2017/) 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데일리안 =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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