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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가와 주식지수 결합한 '하이브리드 DLS' 모집


입력 2017.11.23 17:24 수정 2017.11.23 17:24        전형민 기자
삼성증권은 2가지 유가지수와 유럽 주식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DLS를 24일까지 모집 한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가지 유가지수와 유럽 주식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DLS를 24일까지 모집 한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가지 유가지수와 유럽 주식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DLS를 24일까지 모집 한다.

이 상품은 유가(WTI, 브렌트)선물지수, 유럽 지수(EUROSTOXX50) 등 총 3가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으로, 투자 기간 동안 세 지수가 모두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0%를 지급한다.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 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6.0%로 조기상환된다.

녹인배리어(knock in barrier·옵션 수익구조가 발생하게 되는 기초자산의 기준점)는 45%로 3 지수 중 하나라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상관관계가 낮은 기초자산을 결합해 기대 수익률은 높이고, 녹인배리어를 낮춰 수익 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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