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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문 KT 사장 “이동통신 점유율 31% 회복...순증 가입자 100만 돌파”


입력 2017.11.23 11:18 수정 2017.11.23 11:19        이호연 기자

기가지니 38만3000명...연내 50만 돌파 예정

임헌문 KT 사장이 23일 광화문 사옥에서 '기가지니 패밀리'를 소개하고 있다. ⓒ 이호연 데일리안 기자 임헌문 KT 사장이 23일 광화문 사옥에서 '기가지니 패밀리'를 소개하고 있다. ⓒ 이호연 데일리안 기자

KT의 올해 이동통신 부문 시장 점유율(MS)이 3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헌문 KT Mass 총괄사장은 2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기가지니 패밀리’ 간담회에서 “모바일 부문에서 올해 처음으로 순증 100만 가입자를 달성했고, 4년 넘게 걸렸던 순증 유지 MS 점유율 31%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기가인터넷 가입자도 400만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라며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는 현재 38만3000명이 사용하고 있는데 연말 50만 가입자까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2017년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대외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거의 전부문 1등을 거뒀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시장 리더쉽을 지켜나가고, 고객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이날 기가지니 신규 서비스 3종을 공개했다. KT는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LTE’를 비롯해 ‘기가지니 버디’, 어린이용 AI 스마트워치 ‘기가지니 키즈워치’ 등을 선보였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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