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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농구연맹, 내년 5월 5일 프로리그 출범


입력 2017.11.23 09:18 수정 2017.11.23 09:1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기업이나 개인 모두 구단 운영 가능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내년 5월 5일 KOREA 3X3 프로리그가 출범한다. ⓒ 한국 3대3 농구연맹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내년 5월 5일 KOREA 3X3 프로리그가 출범한다. ⓒ 한국 3대3 농구연맹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내년 5월 5일 KOREA 3X3 프로리그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연맹이 발표한 운영안에 따르면 KOREA 3X3는 정규시즌 9라운드, 플레이오프 1라운드 등 총 10라운드로 펼쳐진다.

대회 장소는 국내 최초 3대3 농구 전용 코트인 경기 덕양구 고양시 스타필드의 스포츠몬스터 옥외 '코트M'이다.

한 팀은 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이중국적 허용)을 가진 남자 선수면 가능하다. 정규시즌 상금과 플레이오프 상금 등 한 시즌 총 상금은 1억 원이며, 구단과 선수가 모두 상금을 가져가는 구조로 운영된다.

국제농구연맹(FIBA) 등록 리그인 만큼 출전 선수들에겐 FIBA 3x3 개인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또 기업이나 개인 모두 첫 해 가입비 1000만원, 연회비 2000만원 등을 내면 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선수 선발은 연맹이 진행하는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통해 가능하다. 유니폼을 비롯한 선수들이 사용하게 될 용품(농구화 제외)은 연맹에서 일괄 지급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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