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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승마 김동선 폭행사건 진상조사


입력 2017.11.23 08:14 수정 2017.11.23 08:1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구체적인 피해사실과 처벌 의사 확인 계획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씨.(자료사진)ⓒ연합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씨.(자료사진)ⓒ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인 김동선 선수의 변호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돼 대한승마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견책’ 처분을 받은 김동선은 지난 9월 또다시 폭행 사건을 일으켜 지난 21일 대한변호사협회에 고발됐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현장을 방문해 조사를 벌이는 등 내사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피해사실과 처벌 의사를 확인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는 김동선이 또다시 폭행·폭언사건으로 각종 언론에 보도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으며 체육인의 품위를 크게 훼손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한승마협회와 함께 조속히 진상을 파악한 후 제재 필요여부를 검토, 협회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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