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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1순위 마감…평균 12.1대 1


입력 2017.11.22 21:19 수정 2017.11.23 09:18        원나래 기자

전용 49㎡, 최고 145.5대 1 기록

현대건설이 신길뉴타운9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최고 경쟁률 145.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신길뉴타운9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최고 경쟁률 145.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신길뉴타운9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최고 경쟁률 145.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 접수 마감결과,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5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503명이 몰려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7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49㎡로 6가구 모집에 873명이 신청해 경쟁률 145.5대 1을 나타냈다.

100%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 중대형의 인기도 높았다. 11가구를 모집한 114㎡에는 424명이 몰리며 경쟁률 38.55대 1을 기록했다. 49타입을 제외하면 모집 타임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어 전용 59㎡A타입에도 1818명이 몰려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 타입이 고른 인기를 보였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길뉴타운 내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생활 기반 시설이 우수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라며 "교통망도 우수해 여의도와 강남 접근도 쉬워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인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4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42~114㎡, 701가구로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오는 12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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