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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대통령, 오는 28~30일 국빈방한


입력 2017.11.22 20:51 수정 2017.11.22 21:09        스팟뉴스팀

韓-스리랑카 수교 40주년 맞아…"서남아로 외교외연 확대"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한할 예정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리세나 대통령이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아 국빈방한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방한은 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이어 우리 외교의 외연을 서남아시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신(新)남방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오는 29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청와대 공식환영식, 한-스리랑카 정상회담, 협정서명식, 문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수교 이래 40년간 양국관계 발전현황 평가, 경제사회 등 협력, 국제기구 포함 국제무대 협조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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