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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라퀴진’, 내년 400억원 브랜드로 키운다


입력 2017.11.22 17:20 수정 2017.11.22 17:23        김유연 기자

라퀴진 1~10월 매출 200억원 돌파

라퀴진 제품 이미지. ⓒ롯데푸드 라퀴진 제품 이미지. ⓒ롯데푸드

롯데푸드가 육가공 기반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라퀴진'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내년까지 매출을 400억원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22일 밝혔다.

라퀴진은 프랑스어로 '훌륭한 요리'라는 뜻으로, 레스토랑 등 전문점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를 HMR로 제품화한 브랜드다. 지난해 말 론칭한 라퀴진은 올해 1~10월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푸드는 함박스테이크, 로스트햄, 오븐치킨, 치즈스틱 등을 지속 출시한 데 이어 신제품 '라퀴진 새우통살 스틱'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냉동 간식으로 살아있는 통새우살을 넣어 씹히는 맛을 살렸다. 치즈스틱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빵 사이에 넣어 '새우버거'로도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롯데푸드는 기존 라퀴진 제품의 리뉴얼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라퀴진 로스트햄 360g'은 대표 제품이었던 '라퀴진 로스트햄'을 새로운 패키지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3개의 120g 소용량햄으로 별도 포장돼 있어 필요에 따라 나누어 쓰기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식생활이 고급화되면서 레스토랑이나 전문점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레스토랑 품질의 요리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라퀴진을 롯데푸드의 주력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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