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윤리학회, 23일 '2017년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인터넷윤리학회는 오는 2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디지털 시민성의 형성과 발전’을 주제로 2017년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날 디지털 시민성이 가지는 학술적, 정책적 의의를 논증하고 디지털 시민성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그 형성과 발전을 위한 인문학적, 사회과학적, 공학적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시민성의 함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트랙1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도시와 시민에 관한 철학적 고찰'을 주제로 곽노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와 도승연 광운대학교 인제니움학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2트랙은 '디지털 시민성의 사회과학적 의미와 발전'을 주제로 오태원 경일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와 유지연 상명대학교 휴먼지능정보공학과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3트랙은 주용완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본부장의 사회로 '디지털 시민성 제고를 위한 공학적 방법론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