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이 21일 장 초반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롯데정밀화학은 전거래일보다 9.18% 상승한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4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상승세는 영업이익 등 실적 개선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분기보다 69% 증가할 것이고 내년 영업이익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2243억원으로 올해보다 99% 늘어날 것"이라며 "주요 제품인 ECH(에폭시 원료)와 가성소다실적이 크게 개선돼 강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