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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강경화 장관 만나 한중 관계 개선 논의 예정"


입력 2017.11.20 16:37 수정 2017.11.20 16:37        스팟뉴스팀

왕이 외교부장 초청으로 21일 방중

한반도 정세 대한 논의 이뤄질 전망

중국 외교부가 중국을 찾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강 장관이 21일부터 23일까지 방중한다"며 "방중 기간 한중 관계를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발전하고 개선할지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외교부도 이날 "강 장관이 오는 22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21일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은 왕이 부장과 오는 12월 우리 정상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울러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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