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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여는 편의점, CU 프리미엄 클럽 행사 진행


입력 2017.11.20 10:46 수정 2017.11.20 10:46        최승근 기자

장기 운영 가맹점주 대상 전국 20개 지역에서 총 1100여명과 지역별 소통


편의점 가맹점주와 본사가 한층 더 친밀해졌다.

CU는 이달 20일부터 장기 운영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감사합니다’의 테마로 ‘프리미엄 클럽’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총 1100여명의 가맹점주들과 함께 지역별로 송년회를 개최하고 해당 지역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장기 운영 점주들과의 스킨십을 확대해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CU는 2014년부터 10년 이상 장기운영 가맹점주들을 위한 ‘프리미엄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클럽’은 10년, 15년, 20년 운영 연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가맹점주 복지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엄 클럽’에 각 연차별로 처음 가입한 가맹점주들에게는 별도의 CU포인트를 지급하며 추가로 이번 송년회를 통해 감사패를 전달한다. 15년차 가맹점주들에게는 종합건강검진 상품권(2매)을 증정한다.

‘프리미엄 클럽’의 가장 높은 클래스인 20년차 가맹점주들에게는 가족 동반 해외여행도 보내준다. 올해는 태국 방콕, 파타야로 5일간의 리프레쉬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러한 가맹점주와의 활발한 소통은 운영 시스템 등의 개선을 통해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 향상과 함께 점포 수익 증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CU를 24년간 운영한 CU광장점 손학복 점주는 “편의점은 수익구조에서도 알 수 있듯 점주와 가맹본부가 공동운명체로서 상호 노력과 신뢰가 기반이 돼야 롱런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점주의 운영 노하우와 본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활발한 소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올해부터 모든 가맹점에 일반배상책임보험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경조사 및 긴급인력 지원, 온라인 복지몰(CU몰) 운영 및 포인트 지급, 법인콘도 지원, 장기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가맹점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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