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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신혜선 재회…'황금빛', 시청률 40% 돌파하나


입력 2017.11.20 09:19 수정 2017.11.20 09:28        부수정 기자
신혜선 박시후 주연의 '황금빛 내 인생'이 매회 빠른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화면 캡처 신혜선 박시후 주연의 '황금빛 내 인생'이 매회 빠른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화면 캡처

'꿈의 40%'가 머지않았다. '황금빛 내 인생'이 매회 빠른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은 시청률 37.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35.0%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7.9%보다는 0.2% 포인트 낮은 수치다.

'황금빛 내 인생'은 올해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 기록을 쓴 KBS2 '아버지가 이상해'(36.5%)의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현재 극 중반인 터라 후반부에 이를수록 시청률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 드라마는 '출생의 비밀'이라는 고루한 소재를 빠른 전개로 버무렸다. 주말 드라마이지만 '미니시리즈 같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한 서지안(신혜선)을 발견한 최도경(박시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지안의 위치를 알아낸 도경은 지안을 찾으러 나갔다.

도경은 지안이 짐을 챙겨 떠났다는 소식과 김 틀에 김 모양 뜨는 상인들을 보며 "지안이가...여기에서 일을?"이라며 충격받았다. 이후 도로를 달리던 도경은 선우혁(이태환)의 조수석에 타고 있는 지안의 옆모습을 발견하고 혁의 차 앞으로 끼어들었다.

도경의 행동에 놀란 혁이 아 차를 세우자, 차에서 내린 도경은 차 문을 확 열고는 "서지안! 내려!"라고 소리쳤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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