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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1년 기다린 '더 패키지' 종영…벌써 그리워"


입력 2017.11.20 00:14 수정 2017.11.20 08:58        부수정 기자
정용화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소감을 전했다.ⓒ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정용화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소감을 전했다.ⓒ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정용화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1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열심히 한 스태프분들,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그 동안 많이 응원해주셨던 시청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년을 기다렸던 작품인 '더 패키지'가 이렇게 끝난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아쉽고 벌써 그리울 것 같다. 산마루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또 좋은 작품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더 패키지'에서 홀로 프랑스 패키지여행을 온 산마루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능청스럽고 귀여운 코믹 연기로 사랑받았다.

특히 입체적이고 변화무쌍한 캐릭터에 딱 맞아 떨어지는 맞춤형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도 받았다. 정용화는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말투로 여행지에서 꿈꾸는 사랑과 낭만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차세대 '로코 장인' 배우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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