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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15억원 기부


입력 2017.11.17 17:38 수정 2017.11.17 17:39        배상철 기자
김기홍 조직위 기획사무처장(왼쪽)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1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 김기홍 조직위 기획사무처장(왼쪽)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1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업계 대표단과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축은행업계는 지난달 19일 열린 지부장단회의 및 이사회에서 공동으로 15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동계올림픽 입장권 1억원 상당을 구매해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김기홍 조직위 기획사무처장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한소철 삼정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이순우 회장은 “국가의 품격과 자긍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행사에 저축은행업권 또한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남은 기간 평창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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