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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 원전괴담…참 못된 사람들의 생각”


입력 2017.11.17 10:31 수정 2017.11.17 11:01        황정민 기자

“한국 원전 안전도 세계 1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워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워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7일 “(진도 5.4 규모) 지진이 나고 난 뒤에 또 원전괴담이 돌고 있는 것을 보고 ‘참 못된 사람들의 생각이다’라고 생각을 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 원전은 대부분 진도 7 이상 강진에 견딜 수 있게 돼 있고, 원전 5·6호기는 (지진) 강도가 7.5이상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번 지진 사상 사상자가 가장 많이 났다는 이란 참사가 진도 7.3이었다”며 “7.5 이상 지진이 우리나라 대도시에 오면 대부분 아파트는 거주할 수 없게 무너진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 참상까지 대비를 해서 원전 설계를 해서 원전 안전도가 세계 1위”라며 “광우병 괴담처럼 좌파들의 어이없는 괴담에 국민들이 현혹되는 사례는 앞으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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