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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폭행' 강인, 왜 트러블메이커 자처하나


입력 2017.11.17 10:40 수정 2017.11.17 10:40        김명신 기자
슈퍼주니어가 멤버들의 잇단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SM 슈퍼주니어가 멤버들의 잇단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SM

슈퍼주니어가 멤버들의 잇단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시원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강인이 또 다시 음주 소동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 30분께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경찰이 출동했다. 그러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이 여성은 강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정식 입건은 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와 격리한 뒤 강인을 훈방 조치했다고 밝혔다.

강인은 현재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 벌금형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다. 2009년과 지난해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2009년에는 일행들과 함께 폭행 사건으로 한차례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특히 슈퍼주니어가 이번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 상황에서 멤버들의 잇단 논란에 팬들의 아쉬움이 더해주고 있다. 더욱이 강인의 경우 계속되는 '음주 파문'과 관련해 '자숙'의 의미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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